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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김영일 19호]공모전/주간 김영일 2026. 6. 22. 21:33
상금이 없다! 안성시 공모전...

안성맞춤도시 안성 공모전 1. 이번 주 공모전
주간 김영일 19호를 제출했다.
이번에는 안성시다.
공모전 이름은 2026년 제2회 안성시 시정발전 제안공모전.
안성시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주제는 두 갈래였다.
하나는 지정주제.
하나는 자유주제.지정주제는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정책 발굴.
자유주제는 안성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 분야 아이디어.
AI는 말했다.
“이번 주제는 가볍게 다루면 안 됩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그래서 감으로 던지되, 장난으로 던지진 않았다.”
오랜만에 AI도 조용해졌다.
2. 내가 본 문제
이번 건은 평소 주간 김영일처럼 가볍게만 볼 수 있는 주제는 아니었다.
생명존중.
자살예방.
고립.
우울.
지역사회 돌봄.단어 하나하나가 무겁다.
그런데 무거운 주제일수록 오히려 현장에서 멀어질 때가 있다.
상담센터.
전문기관.
복지사업.
홍보 캠페인.
예방교육.다 필요하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 문 앞까지 가지 못한다.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알아도 못 간다.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걸 알아도 말하지 못한다.
내가 위험하다는 걸 느껴도 어디에 말해야 할지 모른다.AI는 말했다.
“이런 주제는 접근성이 핵심입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말이지?”
AI는 말했다.
“네. 다만 표현을 조심해야 합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이번엔 조심했다.”
정말이다.
이번엔 꽤 조심했다.
3. 제출 방향
이번 제출은 안성이라는 지역성을 보고 잡았다.
안성은 도농복합도시다.
도시만 있는 것도 아니고,
농촌만 있는 것도 아니다.그 안에는 농업 자원도 있고,
생활권도 있고,
지역 공동체도 있고,
고립될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그래서 이번에는 기관 중심 접근만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이 스스로 “상담받으러 갑니다”라고 말하기 전에,
조금 더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는 생활형 접점을 생각했다.거창한 시설을 새로 만들자는 방향은 아니었다.
안성에 이미 있는 자원을 활용하고,
사람이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고,
그 안에서 일상적인 돌봄 신호를 발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잡았다.AI는 말했다.
“지정주제와 지역자원을 연결한 건 방향이 좋습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그럼 입상각이가?”
AI는 말했다.
“그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또 시작이네.”
4. 김영일 판정
AI 판정은 이랬다.
주제 적합성: B+
지역성: B+
생활 체감성: B
실행 가능성: B
민감 주제 표현 위험: 있음
입상 가능성: 애매함김영일 판정은 이랬다.
안성까지 감: A
지정주제로 감: A
지역자원 연결: 괜찮음
제목 감: 있음
상금성: 모름
결과 예측: 또 모르겠음AI는 조심스럽다.
김영일도 이번엔 조금 조심스럽다.
왜냐하면 이 주제는 웃기려고 던지는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주간 김영일은 기록이다.
무거운 주제도,
가벼운 주제도,
로고도,
슬로건도,
정책도,
제도개선도,
계속 던져보는 기록이다.이번 19호는 그중에서도 조금 다른 결이다.
5. 제출 여부
제출 완료.
이번에도 접수했다.
공모전 100개 도전 중 19번째다.
여기까지 오니 점점 이상하다.
처음에는 그냥 공모전 하나씩 해보자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도시, 농촌, 안전, 소비자, 관광, 군대, 로고, 생명존중까지 왔다.
AI는 말했다.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세상이 넓은 걸 어쩌라고.”
AI는 말했다.
“그래도 방향성은 있어야 합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방향성은 있다. 일단 제출한다.”
이게 방향성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19호까지 온 것은 사실이다.
6. 남은 기록
도전 현황: 20/100
상금 현황: 0원/10,000,000원이번 건은 가볍게 웃고 넘길 공모전은 아니었다.
그래도 제출했다.
왜냐하면 공모전은 결국 이런 질문이기 때문이다.
지역에 무엇이 필요한가.
사람에게 무엇이 닿을 수 있는가.
행정은 어디까지 손을 뻗을 수 있는가.AI는 말했다.
“이번 건은 결과보다 접근 방식이 중요합니다.”
김영일은 말했다.
“그래도 결과도 중요하다.”
맞다.
결과도 중요하다.
상금도 중요하다.
구독료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 19호는 적어도 하나는 남았다.
무거운 주제를 안성이라는 지역 안에서 다시 생각해보려 한 기록.
구조말고, 감으로.
이번 감은 조금 조심스럽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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