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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의 창업 탈락을 이진로직으로 다시 판정했다
    실행 구조 비평 2026. 5. 14. 20:50

    모두의 창업 신속심사 탈락 후기이자, 

    BINARY LOGIC이 만들어진 이유.

     

     

     

    모두의 창업 신속심사에서 탈락했다.

    모두의 창업 도전

     

    처음에는 단순히 이렇게 생각했다.

     

    “아이디어가 약했나?”

     

    그런데 다시 보니 문제는 아이디어 하나의 좋고 나쁨이 아니었다.

     

    내가 가진 구조를 심사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보여주지 못했다.

     

    아이디어는 있었다.

     

    지역 문제도 봤고,
    인구감소지역도 봤고,
    관광·체류·정주 전환 모델도 설계했다.

     

    하지만 제출된 문서 안에서는 그것이 하나의

    실행 가능성 판정 시스템처럼 보이지 않았다.

     

    심사자는 내 머릿속을 볼 수 없다.

     

    내가 어떤 기준으로 지역을 보고,
    어떤 입력값을 확인하고,
    왜 그 지역이 체류형인지, 정주형인지, 실증형인지 판단했는지는 문서 밖에 있었다.

     

    그게 문제였다.

     

     

    탈락 이후 다시 본 질문

    탈락 이후, 제출한 아이디어를 다시 이진로직으로 판정했다.

     

    질문은 단순했다.

     

    이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한가?
    실행 가능하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
    불가능하다면 무엇이 부족한가?
    지금 진행할 것인가, 보류할 것인가?

     

    이 질문을 다시 던지면서 BINARY LOGIC의 방향이 더 선명해졌다.

     

    BINARY LOGIC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서비스가 아니다.

     

    좋은 말로 포장하는 컨설팅도 아니다.

     

    핵심은 입력값이다.

     

    산업시설이 있는가.
    관광자원이 있는가.
    의료시설이 있는가.
    생활권이 있는가.
    교통 접근성이 있는가.
    숙박·체류 기반이 있는가.
    유휴공간이 있는가.
    정책 또는 사업으로 진행할 경로가 있는가.

     

    이런 입력값을 보고 판단한다.

     

    된다.
    안 된다.
    부족하다.
    조건부다.
    보완이 필요하다.

     

    감으로 판단하지 않고, 구조로 판정한다.

     

    신속심사 탈락 후 지원서 재작성 ㅠㅠ

     

     

    Track을 나누는 이유

    아이디어가 많아질수록 중요한 것은 분류다.

     

    모든 아이디어를 같은 방식으로 보면 안 된다.

     

    어떤 아이디어는 인구감소지역 대응 모델이고,
    어떤 아이디어는 인프라 개선 모델이며,
    어떤 아이디어는 기술 실증 가능성을 먼저 봐야 하는 모델이다.

     

    그래서 BINARY LOGICTrack을 나눈다.

     

    Track 1은 인구감소지역 대응형이다.
    지역의 체류, 전입, 정착 구조를 보는 모델이다.

     

    Track 2는 인프라 개선형이다.
    이미 존재하는 시설과 자원을 다시 연결해 실행 구조를 만드는 모델이다.

     

    Track 3은 아이디어·기술실증 판정형이다.
    새로운 기술, 기후대응, 정책 실증 가능성을 먼저 판정하는 모델이다.

     

    탈락한 아이디어를 다시 보니, 부족했던 것은 아이디어 자체가 아니었다.

     

    부족했던 것은 이 아이디어가 어떤 Track에 속하고,

    어떤 입력값을 통해 실행 가능성을 판정하는지 보여주는 구조였다.

     

     

    A-Report가 필요한 이유

    그래서 이제는 개별 아이디어보다 먼저 A-Report를 만든다.

     

    A-Report는 실행 가능성 판정 보고서다.

     

    감으로 “될 것 같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럴듯한 문장으로 가능성을 포장하지 않는다.
    먼저 입력값을 본다.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누고,
    부족한 조건을 표시하고,
    지금 추진할 수 있는지 판단한다.

     

    진행할 것은 GO로 보낸다.

     

    부족한 것은 HOLD로 보낸다.

     

    하지만 HOLD는 폐기가 아니다.

     

    HOLD는 다음 단계로 넘긴다는 뜻이다.

     

    특허검색,
    설계자문,
    현장실사,
    보완자료 확보,
    관계기관 확인,
    추가 데이터 수집.

     

    이런 과정을 거쳐 다시 판정한다.

     

    이 방식이 있어야 아이디어가 단순한 생각에서 멈추지 않는다.

     

     

    탈락은 실패가 아니라 첫 번째 판정 사례였다

    이번 탈락은 아쉬웠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실패라기보다 첫 번째 내부 판정 사례에 가까웠다.

     

    신속심사에서 떨어진 아이디어를 다시 분석하면서 알게 됐다.

     

    좋은 아이디어도 구조가 없으면 멈춘다.

     

    문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 조건이다.

     

    심사자는 제안자의 머릿속을 보지 않는다.
    문서는 보여지는 구조만 평가받는다.

     

    그러니 앞으로는 다르게 가야 한다.

     

    아이디어를 먼저 던지는 것이 아니라,
    입력값을 정리하고,
    조건을 판정하고,
    실행 구조를 보여줘야 한다.

     

    그 과정에서 BINARY LOGIC이 만들어졌다.

     

     

    감 말고, 구조로

    BINARY LOGIC은 문제를 감으로 보지 않는다.

     

    입력값으로 판정하고,
    실행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다.

     

    탈락은 끝이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확인한 계기였다.

     

    좋은 아이디어도 구조가 없으면 멈춘다.

     

    그래서 BINARY LOGIC은 이렇게 시작한다.

     

    감 말고, 구조로.

     

     

     

    BINARY LOGIC
    감 말고, 구조로.
    기업·정부·지역 문제의
    실행 가능성을 판정하고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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